식료품, 외식, 기름까지.. 서민물가 '빨간불'

기사등록 2022/06/09 14:47:18 최종수정 2022/06/09 14:52:1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109.54로 지난해 동월보다 6.7% 상승했다. 사진은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용유 등 모습.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 구입빈도와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식품 중에선 국수, 식용유 등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뛰었고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등 신선식품 역시 급등했다. 외식물가와 먹거리 외 기름값까지 뛰면서 서민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같이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3년10개월만이다. 2022.06.09. kkssmm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