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인종학대 피해자 34명에 사후 사면

기사등록 2021/05/09 18:17:24

[토슨(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래리 호건(오른쪽) 메릴랜드 주지사와 애드리언 존스(오른쪽 3번째) 메릴랜드주 하원의장 등이 8일(현지시간) 지난 1885년 백인 여성 성폭행 혐의로 백인 폭도들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진 15살 흑인 소년 하워드 쿠퍼를 추모하는 역사적 표지 옆에 서 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쿠퍼를 포함해 34명의 인종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후 사면 명령에 서명했다. 20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