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심장마비로 타계…전 세계 애도

기사등록 2020/11/26 08:24:46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향년 60세. 마라도나는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2주 만에 숨졌다. 사진은 1994년 6월 25일 마라도나가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물리친 후 약물 검사를 받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의료 관계자와 함께 경기장을 나서는 모습.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