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불가리아의 부패를 모른 척 하지 말라"

기사등록 2020/08/13 09:37:55


[소피아=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있는 독일 대사관 앞에서 눈을 가린 시위대가 유럽연합 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수백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소피아 주재 독일 대사관 앞에 모여 불가리아에 만연한 부패에 대해 베를린과 브뤼셀이 '눈을 뜰 것'을 촉구했다.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 모른 척)이라는 평화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는 유럽연합이 가장 가난한 회원국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20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