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어디에" 베이루트의 눈물

기사등록 2020/08/06 22:11:46

[베이루트=AP/뉴시스]베이루트 항구 폭발 참사로 아들이 실종된 한 레바논 여성이 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로부터 구조 소식을 듣기 위해 베이루트 항구 밖에서 기다리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레바논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레바논과 수도 베이루트의 재건을 위해 국제 지원 조직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면서도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레바논은 계속 가라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