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

기사등록 2020/08/02 12:52:59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일 오전 강원 충청 경북북부 지역 등에 내리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공전역 간 선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됐다. 또, 태백선 입석리~쌍룡역 간과 영동선 현동~분천역 간, 중앙선 연교~구학역 간에도 토사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충북선(대전~제천역)과 태백선(제천~동해역)은 06시부터 전 구간 열차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영동선도 08시부터 영주~동해역 간, 중앙선은 09시30분부터 원주~영주역 간 열차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철도는 사장과 지역본부장, 2급 이상 전 간부 등 전국에서 400여명이 피해상황 파악과 고객안내, 열차운행 조정과 선로복구 등을 위해 비상근무와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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