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코로나파티' 후 30대 남성 사망

기사등록 2020/07/14 18:12:18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에서 의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코로나 파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감리교 병원의 제인 애플비 최고 의료책임자는 "젊은 이들은 정말 코로나19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진은 샌안토니오의 한 매장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경고가 부착된 모습. 20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