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 옥수숫가루 머리 이고 귀가하는 여성들

기사등록 2020/02/24 20:33:30


[하라레(짐바브웨)=AP/뉴시스]지난 20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북동쪽 약 230㎞ 떨어진 무지(Mudzi) 마을에서 여성들이 배급받은 옥수숫가루 포대를 머리에 이고 귀가하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짐바브웨 인구 약 15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식량 원조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짐바브웨는 세계에서 가장 식량 상태가 불안정한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하고 기후 변화로 악화한 이번 가뭄으로 많은 사람이 국제 식량 지원에 의존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