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내년까지 '쓰레기 제로' 실천할 것"

기사등록 2019/12/24 15:39:49


[오클랜드=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보틀커피가 오는 2020년 말까지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겠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루보틀은 이를 위해 미국 내 70개 매장 중 우선 두 곳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블루보틀 CEO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면서도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블루보틀 샌프란시스코 매장 바깥 테이블에 놓인 일회용 컵.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