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경을 향한 중미 캐러번 행진

기사등록 2018/10/17 23:20:33

【치키물라=AP/뉴시스】 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집을 떠나 수천 ㎞의 도보 행진에 나선 2000명의 중미 온두라스 이주자들이 17일 과테말라에 도착해 잠시 쉰 뒤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간의 중미 국가들이 이들을 제지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경고했다. '캐러번'으로 불리는 이들은 미국 국경에서 이민 신청을 접수하고 심사 받는다는 계획이다. 201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