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한국인 범죄자 47명이 14일 오후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 국내에서 사기·마약·폭력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범죄자 47명을 집단 송환한다고 밝혔다.
송환대상 범죄자는 전화금융사기범(보이스피싱) 28명을 비롯해 사기사범 39명이 포함돼 있다. 범죄 피해액만 총 460억원에 달한다.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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