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의 반란' 오는 19일 개막

기사등록 2017/05/04 16:00:00

【서울=뉴시스】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IPF2017, 조직위원장 은효진)이 오는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포토페스티벌은 '사진의 반란(Rebellion of Photo)' 주제로 현대미술과의 융합과 분열과정을 통해 변모해가며 예술로서의 지위를 확보해가는 사진가들의 실험적 방황을 통해 미래로 향하는 시선을 더듬어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다큐멘터리부터 컨템포러리한 사진까지 현대사진을 한눈에 관통해 볼 수 있는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사진가들의 작품 700여점이 전시되어 다채로운 시각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사진을 판매하는 아트페어형식으로 진행되어 전시된  모든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사진애호가들에게는 착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이다.

 전시는 6개의 섹션 특별전과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본 전시로 나뉜다.

 특별전에 참여하는 주요 외국작가로는 창의적인 표현력과 작업방식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막스 데 에스테반(Max de Esteban), 2016 세계 드론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국의 정거(Zh?ng g?), 백두산을 185회 오르며 영혼으로 기록한 중국의 劉載學(Liu Zaixue), 네덜란드의 의료물리학자이자 엑스레이 아트를 선보이는 Arie Van't Riet가 다채로운 사진의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한국의 주요작가로는 국내 최고령 사진작가 유동호(102세)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에 매료되어 20년 이상을 한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김병태(BT KIM), 흘림의 미학으로 한복의 춤사위를 표현한 양재문, 스타작가의 등용문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인 2017 베니스비엔날레에 초대된 김영재, 법성포의 40년을 우직함으로 담은 유병용, 어머니에 대한 간절함을 정한수로 시각화한 양양금, 한 평생 우직함으로 작업을 하는 김훈과 개성있고 철학적 요소를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원춘호 등 무게있는 작가들이 참가한다.

 오는 19일 오후3시 공식 오픈하며, 7일간의 전시에 들어간다. 소셜커머스(티몬,쿠팡,위메프,네이버)등에서 15일까지 얼리버드 티켓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은 정상규 作 '연 1'. 2017.05.04. (사진=KIPF2017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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