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 한인회, 트럼프의 반 이민정책 규

기사등록 2017/01/15 01:35:12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13일(현지시각) 미국 LA 코리아타운 한인회관에서 한인회와 교계 대표들, 타 민족 대표들이 오바마 행정부의 청소년 추방유예 행정명령(DACA) 정책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서류 미비자들이 추방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LA한인회 박종대 부이사장, 남가주기독교 교회협의회 엘리야 김 수석부회장, 남가주한인 목사회 김영구 회장, 엄규서 전회장등 한인대표들과 라티노, 알메니안, 아프리칸, 이티오피안 등 타민족 커뮤니티 대표들이 함께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의 반 이민정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미국 45대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된 오는 20일(현지시각) 오전 10시 한인회를 비롯한 남가주 기독교단체들과 타 민족 이민자 커뮤니티는 LA 다운타운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시청까지 반 이민정책을 규탄하는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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