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토이나(슬로베니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8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노트란스카 지방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a Cave. 슬로베니아어로 포스토이나 야마. Postojnska jama)에서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20,570m 길이로 세계에서 2번째로 긴 동굴인 카르스트 동굴계의 포스토이나 동굴은 수백만년에 걸친 석회암의 용식으로 생긴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이 장관을 이룬다. .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카르스트 지형학의 발상지로서 슬로베니아에서는 무려 10000여개의 지하 동굴이 발견됐고 현재 20개의 동굴이 관람용 동굴로 조성되어 있다.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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