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교원·직원·조교 노조, '강사 채용 비리' 대책위 구성

기사등록 2026/06/09 17:50:26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청대학교 교원·직원·조교 노동조합은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희 교수)'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강사 채용 비리 의혹과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대책위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비리 수사로 인해 충청대의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대학의 강사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는 영역임에도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불신을 초래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비리 의혹이 법과 원칙에 따라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때까지 학내 구성원들과 감시하고 학교 측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며 "충청대가 다시 구성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려면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실 확인과 공정한 조사,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강사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 충청대 총장과 교수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작년 초 시간 강사 채용 면접에서 탈락한 2명에게 구제 기회를 주고 합격시킨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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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교원·직원·조교 노조, '강사 채용 비리' 대책위 구성

기사등록 2026/06/09 17:5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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