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표제 강화되면서 당내 정치 및 동료 좌표찍기 일상화"
"차기 전당대회서 지도부 공천권 가져…획기적 개혁해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21234119_web.jpg?rnd=2026040316585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정청래 대표가 도입한 '권리당원 1인1표제' 보완을 제안하며 공천 개혁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2년차, 더 과감한 개혁이다' 토론회를 개최해 "민주당이 이번에 1인1표제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가장 앞서가는 당원주권주의, 민주 정당의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또 한편으로 국민들의 일반적인 민심과는 좀 괴리되는 모습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춘 '1인1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사실상 권리당원 표심이 전당대회 등 주요 선거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전 의원은 "이번 공천 과정이나 여러가지 이제 당의 정책이나 결정 과정에서 드러났지만 국민들이 거기 참여하는 게 사실상 배제가 됐다"며 "민심연동형 의사 결정제를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1인1표제, 당원주권주의가 강화되면서 부작용 중 하나가 당원들에 의한 당내 정치나 동료들 대한 좌표찍기가 굉장히 일상화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 및 지도부 경우 앞으로 이제 공천권을 가지게 될 텐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천 과정과 공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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