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위치 측정장비 없이 소방대원 위치 추정 기술 개발한다

기사등록 2026/06/09 16:39:50

대전서부소방서, KAIST·시터스와 업무협약

[대전=뉴시스]대전서부소방서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터스와 '소방대원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 06.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서부소방서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터스와 '소방대원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 06. 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터스와 '소방대원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올해 제38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현장 중심의 첨단 소방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과 학계, 산업계가 협력해 재난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복합시설, 지하공간이 늘어나면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현장 지휘와 대원 안전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실내나 지하공간에서는 GPS 신호 수신이 어려워 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별도의 통신시설이나 위치측정 장비 설치 없이도 소방대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서부소방서는 재난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기획과 실증을 담당하고, KAIST는 위치추정 알고리즘과 관제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시터스는 위치정보 기술과 시스템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구현과 실용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소방대원 안전 확보는 물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현장지휘체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체계 구축에 활용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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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위치 측정장비 없이 소방대원 위치 추정 기술 개발한다

기사등록 2026/06/09 16:39: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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