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충기 집중 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기술보급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경지와 산림,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기후 온난화로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해충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과 잎, 가지의 즙액을 빨아먹어 농작물에 가지 고사, 상품성 저하, 그을음병 유발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시는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여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농가와 함께 동시다발적인 공동 방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생육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약제 살포 시 인근 친환경 재배단지와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일을 고지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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