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논공행상·낙하산 인사 시도 즉각 중단…전문경영인 선임 촉구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 대표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정치권의 전리품 인사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9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는 정치권이 논공행상으로 나눠 가질 자리가 아니라 폐광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생존권 투쟁으로 탄생한 기업"이라며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를 강원랜드 대표이사에 앉히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추위는 최근 제11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서는 "강원랜드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카지노·관광·호텔·레저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대규모 조직 운영 능력, 기업 경영 경험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리"라며 "정치적 배경만으로 검증되지 않은 인사가 선임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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