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 국제서핑대회, 7월 3~5일 시흥 거북섬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6/09 13:36:26

시흥시 9일 언론 브리핑

[시흥=뉴시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9일 국제서핑대회 개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 06. 09.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9일 국제서핑대회 개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 06.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세계 서핑계 최고 권위 대회인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WSL 대회로, 시흥시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호주·미국·브라질 등 16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브론슨 메이디, 호주의 리프 히즐우드, 일본의 나나호 츠츠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숏보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와 롱보드 퀄리파잉 시리즈(LQS) 1000 포인트로 진행되며, 3일 예선, 4일 본선, 5일 결선을 거쳐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참가 선수의 91%가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시흥시는 전문 통역 요원 8명을 배치하고, 선수 대기실과 숙박시설 연계 지원 등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전문 경호 인력과 안전관리 요원 100여명을 배치해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대회 기간에는 서핑 경기 외에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월 3일과 4일에는 유명 DJ 12팀이 참여하는 ‘써머비트 페스티벌’이 열려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시립합창단과 전통예술단 공연, 시민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마술, 댄스 공연도 이어지며, 거북섬 상인회와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세계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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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국제서핑대회, 7월 3~5일 시흥 거북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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