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드컵 응원 인파 몰려도 빵빵 터진다"…KT, 지능형 통신망 가동

기사등록 2026/06/09 09:31:06

12일 체코전 앞두고 광화문·시청·강남 등 거리 응원 지역 통신 품질 점검

인파 밀집 지역 기지국 자동 제어하는 'W-SDN' 첨단 기술 현장 적용

[서울=뉴시스] KT가 12일 열리는 대한민국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이 예정된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점검 및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가 12일 열리는 대한민국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이 예정된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점검 및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거리 응원이 예정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 품질 특별 점검에 나섰다.

KT는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강남 영동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통신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데이터 폭주에 대비한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대응 체계에는 'W-SDN(Wireless-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W-SDN은 중앙에서 실시간 트래픽을 정밀하게 분석해 과부하 위험이 있는 기지국을 자동으로 선정 및 관리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이다.

인파 밀집도와 서비스 사용량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네트워크 자원을 재배치해 준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사전에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응원 일정 전후로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복구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KT는 지난 3월 대규모 광화문 공연 및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W-SDN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했다.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정선일 상무는 "전 국민의 염원이 모이는 광화문광장 응원 현장에서 W-SDN 기술을 통해 빈틈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능형 자동 제어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트래픽 몰리는 환경에서도 체감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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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드컵 응원 인파 몰려도 빵빵 터진다"…KT, 지능형 통신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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