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케인스=AP/뉴시스] 축구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던 손흥민이 최근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026.03.28.](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01259227_web.jpg?rnd=20260516172719)
[밀턴케인스=AP/뉴시스] 축구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던 손흥민이 최근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026.03.28.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이례적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미국 US위클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이제는 가정을 꾸릴 나이가 된 것 같다"며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니 두고 봐야 한다. 나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생에서 축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수 생활을 이어왔던 손흥민이기에 이번 결혼 관련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시절 세계 최고 수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축구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긴 모습이다.
손흥민은 또한 "내 아이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칠 일은 없다"며 "따뜻하고 다정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도 이야기했다.
아버지 손웅정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아버지가 축구 선수셨기에 나는 매일 열심히 훈련했다. 내 퍼포먼스가 좋지 못할 때 아버지가 화를 내기도 하셨지만 엄격한 기준 덕분에 현재의 내가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손흥민은 돌아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다. 이미 네 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홍명보 감독, 황선홍, 이운재 등 3명의 한국 축구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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