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04.16.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21249138_web.jpg?rnd=2026041617111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22일 '민원사주 의혹 등 진실규명 조사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위원회의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발생했던 민원사주 의혹 등 운영과정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단장은 조승호 방미심위 위원이 맡았다.
민원사주 의혹은 지난 2023년 9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근거로 해당 방송사들에 과징금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방미심위는 조사단을 통해 지난 3년간 국회, 언론, 위원회 내부 등에서지속적으로 제기된 여러 의혹의 사실관계와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감사원 감사와 국민권익위원회TF 조사 결과를 통해 류 전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및 부실 감사 등의 문제점이 확인된 만큼 수사기관의 수사와는 별개로 안팎의 의혹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과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광헌 위원장은 이번 조사에 대해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묻거나 징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과거의 잘못을 성찰하고 기록하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방미심위가 화합과 통합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