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보험, 1조 반값대출…박형준표 '부산찬스'

기사등록 2026/05/20 15:07:57

반려·소상공인·수산인 등 6대 프로젝트 공약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2026.05.20.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5호 공약으로 '부산찬스'로 명명한 생활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반려가족, 소상공인, 수산인, 느린학습자, 야간 이동 시민, 공동주택 거주민까지 일상의 사각지대를 메우겠다"고 밝혔다.

부산찬스는 ▲반려가구 찬스 ▲소상공인 찬스 ▲수산인 찬스 ▲느린학습자 찬스 ▲24시간 연결찬스 ▲주택관리 찬스 등 6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이날 "진료비가 두려워 반려동물을 병원에 못 데려가는 가정, 하루 매출을 이자로 내는 소상공인, 새벽 출항이 생존과 직결된 어업인, 갈 곳이 없는 느린학습 아동, 밤 11시 이후 귀가 교통이 끊기는 시민 등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의료보험 도입, 1조원 규모 반값 대환대출, 광역시 최초 수산본부 신설,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센터 설립, 빅데이터 기반 야간 전용 '별바다버스' 운영, 광역시 최초 공동주택관리과 및 관리센터 신설 등이 담겼다.

박 후보 측은 부산의 구조적 여건도 소개했다. 부산에는 반려가구가 37만 가구로 전체의 18.8%를 차지하고 소상공인은 47만 점포로 전체 사업체의 95%에 달한다. 수산인은 연근해·양식업 종사자를 포함해 1만6000여명에 이르며 느린학습자는 44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7대 광역시 가운데 심야 노선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심야 이동권 공백도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일을 해 본 사람만이 설계할 수 있는 재정과 실행력을 함께 고려한 복지·민생 공약"이라며 "5년 누적 사업비는 약 1800억~22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50% 이상 국비 매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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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의료보험, 1조 반값대출…박형준표 '부산찬스'

기사등록 2026/05/20 15:07: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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