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심 개입된 공천 작업…반드시 저항해야"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선거 후보. 2026.05.14. k990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169_web.jpg?rnd=20260514104609)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선거 후보.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6·3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15일 "정청래 지도부가 있는 한 복당할 의사가 없다"며 공천 과정을 두고 거듭 항의했다.
김 후보는 전날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정청래의 사심이 개입된 공천 작업, 그리고 민주당을 사당화하는 움직임에 대해서 반드시 저항하고 경종을 울려야 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대리비 지급 사건으로 민주당에서 제명 조치된 이후인 지난 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진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 대한 정청래 지도부 '혐의 없음' 결론에 형평성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김 후보는 "두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현저하게 불공평한 처리 과정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의 사심이 개입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북지사 선거 판세가 '명청(이재명·정청래) 갈등' 연장선이라고도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전북지사 공천 과정 등을 두고 '명청 갈등'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다는 진행자 언급에 "약간 있는 게 아니고 그런 면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작년 당 대표 선거부터 시작된 일"이라며 "이원택 후보가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할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안 나가려고 그러는데 정 대표가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다. 당시 정청래 당 대표가 되는 데 이원택 당시 도당위원장이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도 공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선거는 중앙당이 결정하는 게 아니고 정청래 대표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도민이 결정한다"며 "결국 민주당 조직도 거대한 민심 바람은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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