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정서·생활도 지원
![[안동=뉴시스] 지난 8일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4013_web.jpg?rnd=20251209152210)
[안동=뉴시스] 지난 8일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개발공사가 위탁 가정 학생들을 위한 주택 개보수와 함께 학습·정서·생활 지원까지 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공사에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협약에 따라 도내 위탁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학습·정서·생활 전반에 걸친 '복합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주택·시설 개보수 지원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특히 위탁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올해 우선 지원이 필요한 경주의 동천동·양남면 2가정을 선정하고 총 3200만원 규모의 주택보수 공사를 했다.
그리고 이 날 협약식에 이어 '하이백 캠페인'을 진행해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할 새학기 가방을 포장하고 맞춤형 행운 열쇠고리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만들었다.
공사는 앞으로 주택 개보수뿐 아니라 이 같은 학습·정서·생활 지원 활동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혁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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