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6년 제1차 4직급 신입직원 70명 채용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9일 '2026년 제1차 4직급 신입직원 채용' 모집 요강을 공고하고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계 ▲전기 ▲화학 ▲토목 ▲건축 등 총 6개 직군 70명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수행할 핵심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학력, 전공, 연령 등을 배제한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채용 문턱을 낮추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조 사장은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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