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946_web.jpg?rnd=20251209145516)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
심뇌혈관중환자실은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중증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집중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료 공간이다.
병원은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장비 점검과 인력 배치 등 운영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병원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진료 체계화와 전문 인력 확충,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현 심뇌혈관센터장은 "심뇌혈관 환자는 초 단위로 상태가 변하는 만큼 전문화된 전용 중환자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 치료 환경을 강화한 만큼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문 치료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환자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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