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119종합상황실, 달서 죽전동으로 완전 이전 등

기사등록 2025/12/09 14:47:05

[대구=뉴시스] 119구급대 활동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119구급대 활동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119종합상황실을 북부소방서(북구 칠성동)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달서구 죽전동)로 완전 이전했다. 지난 2023년 12월 행정부서를 이전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기존의 119종합상황실은 1998년 통합 구축 이후 27년간 단 한 번의 확장이나 이전 없이 운영돼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됐다.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 중이던 종합상황실(칠성동)과 지휘작전실(죽전동)을 통합해 일원화된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화질의 대형 종합상황판과 신고접수대 증설로 신고 폭주 시에도 안정적인 신고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유관기관 합동점검 

대구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증가에 대비해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80일간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취약시설의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의 수질 관리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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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119종합상황실, 달서 죽전동으로 완전 이전 등

기사등록 2025/12/09 14:47: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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