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강원 고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831_web.jpg?rnd=20251209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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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17일까지 '내년 청년 어촌 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우수한 청년 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해 지역 어촌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다. 어업·양식업·수산물 유통·가공업 등 수산업 분야의 독립경영 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수산업 경영비와 어가 생활 안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17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의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경영 기반이 부족한 초기 창업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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