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내년 1월12일부터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12/09 13:22:54

[남원=뉴시스] 전북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전북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남원시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내년 1월1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다며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026년 1월과 2월 출산 예정 산모의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개추첨은 16일에 실시된다.

또 3월과 4월 출산 예정인 산모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5일까지로 공개추첨일은 6일이다.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자치도 전체 산모와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원으로 취약계층 및 시민 등 대상별 감면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남원시민은 50%, 전북도민 30%, 지리산권 및 시민자녀 10%, 취약계층 70%가 감면된다.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산모실, 신생아실,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후 마사지, 산후요가, 소아과·산부인과 건강상담,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산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남원시가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도시, 나아가 지리산권 대표 출산·육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 내년 1월12일부터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12/09 13:22: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