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사진=전북미래교육연구소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749_web.jpg?rnd=2025120913053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사진=전북미래교육연구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9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에는 획일적 줄세우기 교육이 아닌 개별 맞춤형 '온리원 교육'이 필요하다"며 전북형 진학·진로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천 교수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마다 다른 잠재력과 강점을 살려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전북학생진학·진로교육원 신설 ▲AI 기반 진학·진로 플랫폼 구축 ▲초·중·고 진로연계학기 내실화 ▲전북형 오디세이학교 설립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 교수는 "대부분 시·도에 있는 진학·진로교육 컨트롤타워가 전북에는 없다"며 "전북학생진학·진로교육원을 설립해 학생 개별 수준과 성향 기반의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과·진로체험을 통합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AI를 활용한 진학 플랫폼은 학생의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심리 검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전공 적합성, 진로 포트폴리오, 대입 전형 등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능동형 진학·진로지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초6·중3·고3 전환기에 시행하는 '진로연계학기'도 강화한다. 천 교수는 "고3 수능 이후 기간을 금융교육·대학생활 준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졸업 후 1년간 성찰·탐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전북형 오디세이학교'도 설립한다. 그는 "전북의 농생명·전통문화·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장기 프로젝트 기반 갭이어 과정을 운영해 아이들이 전북에서 자란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성화고 개선도 약속했다. 천 교수는 "전북 특성화고 취업률은 39.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피지컬AI·푸드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온리원 진학·진로교육은 학생의 생존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높이는 정책"이라며 "AI 시대에 맞는 맞춤형 진로혁신을 통해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천 교수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마다 다른 잠재력과 강점을 살려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전북학생진학·진로교육원 신설 ▲AI 기반 진학·진로 플랫폼 구축 ▲초·중·고 진로연계학기 내실화 ▲전북형 오디세이학교 설립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 교수는 "대부분 시·도에 있는 진학·진로교육 컨트롤타워가 전북에는 없다"며 "전북학생진학·진로교육원을 설립해 학생 개별 수준과 성향 기반의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과·진로체험을 통합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AI를 활용한 진학 플랫폼은 학생의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심리 검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전공 적합성, 진로 포트폴리오, 대입 전형 등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능동형 진학·진로지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초6·중3·고3 전환기에 시행하는 '진로연계학기'도 강화한다. 천 교수는 "고3 수능 이후 기간을 금융교육·대학생활 준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졸업 후 1년간 성찰·탐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전북형 오디세이학교'도 설립한다. 그는 "전북의 농생명·전통문화·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장기 프로젝트 기반 갭이어 과정을 운영해 아이들이 전북에서 자란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성화고 개선도 약속했다. 천 교수는 "전북 특성화고 취업률은 39.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피지컬AI·푸드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온리원 진학·진로교육은 학생의 생존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높이는 정책"이라며 "AI 시대에 맞는 맞춤형 진로혁신을 통해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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