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부동산 사기 예방 '찾아가는 상담' 142건

기사등록 2025/12/09 12:46:22

민원 접근성 높여…전년 대비 상담 건수 4배↑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가 올해 첫 운영한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을 찾은 주민이 부동산 거래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가 올해 첫 운영한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을 찾은 주민이 부동산 거래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첫 운영한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을 통해 142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구청 내부 '안전도시 종합상담실' 상담 건수가 36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배 상당(106건) 증가한 것이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부동산 거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 2월부터 이달까지 매달 2회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국토정보공사(LX)와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토지·건축물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지적측량·부동산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했다.

상담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주택 중개보수 등 지원사업 홍보도 병행해 79건 193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민원 접근성을 높였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는 등 시민 밀착형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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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부동산 사기 예방 '찾아가는 상담' 142건

기사등록 2025/12/09 12:46: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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