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박상은 의료정보관리사, 장관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5/12/09 11:09:24

장애정도심사 정확도 향상과 제도 개선에 기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박상은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장애정도심사 정확도 향상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박상은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국민연금공단과 병원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연계를 적극 추진해 전자적 자료 수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애정도 심사에 필요한 진료기록을 기존 CD 우편발송 방식에서 전자파일 전송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업무 전환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박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속·정확한 증명서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은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연계를 통해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와 장애인 행정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질 향상 활동을 지속 수행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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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박상은 의료정보관리사, 장관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5/12/09 11:09: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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