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 전국대회 두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한예원씨가 부천대에서 열린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건강 증진을 위한 창작 요리'라는 주제로 전국 40개 대학 예선 통과자들이 자웅을 겨뤘다.

한씨는 지난 10월 열린 예선전에서도 새우 크림 무스를 넣은 랍스터 테린과 해선장 가지 롤 가니쉬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대한민국 챌린지 컵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획득했고 지난해 대한민국 챌린지 컵 국제요리 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과 금상을 받았다.

한씨 등 결승 진출자 40명은 내년 상반기 홍콩 조리 연수를 떠난다.

또 이 학과 이시은씨는 경기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서 '대전칼잡이'라는 영상콘텐츠로 푸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씨 이외에 7명이 최우수상을, 3명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페스티벌은 '퍼스널 식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고 한국의 식공간 기획 및 연출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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