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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올해 '제주도 자원봉사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업, 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를 밝히는 자원봉사, 희망으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1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유공자 60명에게 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2개 기업에는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도 전달된다.
제주의 자원봉사 문화는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22만8103명(34.3%)에 달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참여율은 16.8%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도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공공시설 이용료 마일리지 제도, 간병비 지원, 종합보험 가입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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