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위기소상공인 225명 재기 지원

기사등록 2025/12/09 10:52:16

사업 시행 5개월 만에 목표 초과달성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이 사업 추진 5개월 만에 목표 달성률 100%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급감, 신용취약, 업력미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성공적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재단은 올해 4월 말 부산시로부터 사업 위탁받아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했다. 현재까지 총 225명의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해 교육 100.89%, 컨설팅 109.56%, 사업자금 100.00%, 금융비용 112.00%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총 5차례 대면교육 개최를 통해 6시간 이상 수강한 수료자 227명을 배출했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협력해 전기사용 효율화 교육을 병행 실시해 비용절감 및 에너지 관리에도 도움을 줬다.

또한 마케팅·금융·법률 등 전문가 1대 1 맞춤형 컨설팅 총 493회를 실시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은 "단기간 내 많은 소상공인이 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부문과 교육 및 컨설팅 등 비금융부문의 정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부산형 재기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신보, 위기소상공인 225명 재기 지원

기사등록 2025/12/09 10:52:1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