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중 19위로 대회 마무리
![[서울=뉴시스] 중국전에 나선 주니어 남자 하키 선수단. (사진=국제하키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501_web.jpg?rnd=20251209094138)
[서울=뉴시스] 중국전에 나선 주니어 남자 하키 선수단. (사진=국제하키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주니어(21세 이하) 남자 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19-20위전에서 중국을 제압했다.
한국은 8일(현지 시간) 인도 마두라이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14회 FIH 남자 주니어 월드컵 대회 10일째 19-20위전에서 5-4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무2패를 기록했다.
17-24위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지난 4일 이집트를 6-3 잡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으나, 6일 방글라데시와의 17-20위전에서 3-5로 패배하면서 19-20위전으로 향하게 됐다.
다행히 24개국이 참가한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꺾었고, 19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민혁(한국체대)이 2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앞장섰고, 박재원(조선대), 김동건, 이경후(이상 한국체대)가 1골씩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10일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인도가 아르한테나와 3-4위전을 치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9일 13-14위전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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