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귀농 수료생 106명 대상…25일 비대면 특강 개최
'농지·매장 구매', '미래 농업전망', '시장 분석' 수요 반영
12월 초 우수 교육생 대상 1:1 컨설팅…맞춤형 사후관리
![[세종=뉴시스]사단법인 감미로운 마을에서 현장실습 중인 청년귀농 장기교육생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447_web.jpg?rnd=20251110102207)
[세종=뉴시스]사단법인 감미로운 마을에서 현장실습 중인 청년귀농 장기교육생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5년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특강 및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비대면 특강과 우수 교육생 대상 1:1 개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과목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총 교육생 106명 중 66명(참여율 62.3%)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과목은 '농지/매장 구매'(32명, 48.5%)였으며 그 뒤를 이어 '최신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전망'(22명, 33.3%), '트렌드 및 마켓(시장) 분석' (17명, 25.8%) 등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5일부터 21일까지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1대 1 개별 컨설팅은 12월 초에 진행될 예정으로 전문가와 수요자의 일정을 조율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특강과 컨설팅은 교육 수료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설계됐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