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반도평화교류 아이디어 '유엔한국협회장상' 등[교육소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경영학부 정동진·이상준·양형주씨가 유엔(UN)한국협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올해 '한반도 평화교류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유엔한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 반도체융합학과 학생들과 한팀을 이뤄 경영과 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한 '플랫폼 KOREA HORIZON 2.0과 남북 과학 해커톤을 통한 남북청년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제안해 상을 받았다.

남북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라는 시각에서 쌍방향 협력 모델이라는 독창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연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목원대,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기업인상

목원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회원대학간 협력사업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본선에서 대전지역기업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 등을 통해 베트남 대학팀과 가족기업 제품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시장분석을 연합으로 수행하고 현지에서 그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목원대 이윤호·김민지(식품제약학부 3학년)씨는 베트남 외국통상대학교(FTU) 학생 3명과 팀을 이뤄 대학 가족기업 WBO사의 친환경 제품 결과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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