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부터 취업까지"…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 문 열어

기사등록 2025/10/21 14:40:03

온·오프라인 일자리 지원 본격화

'일자리다모아' 플랫폼도 동시 가동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일자리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고, 온·오프라인 기반의 본격적인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시는 21일 옛 제2청사(동산동)에 조성된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한 통합일자리센터는 청년, 중장년 등 계층별로 나뉘어 있던 일자리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한 일자리 지원 거점시설이다.

센터에는 1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구직·구인 상담, 채용 연계,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1명은 익산청년시청에 파견돼 청년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상담실, 교육장, 창업실, 커뮤니티 공간 등도 함께 조성돼 단순한 취업상담을 넘어 직업 역량 강화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통합센터 개소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 '익산 일자리다모아'도 공식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은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와 기업 간 1대1 매칭 기능과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통합일자리센터는 시민들의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제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일자리 지원체계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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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0/21 14:40: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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