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노동장관 "수습에 만전"

기사등록 2025/10/17 19:40:34

최종수정 2025/10/17 20:54:24

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 폭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17일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노동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내 수소제조공정의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에 불이 붙으며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노동부는 사고 즉시 경남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인력을 현장에 보내 해당 작업의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또 노동부 본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하도록 지시하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도록 했다.

노동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해 사고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감독·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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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노동장관 "수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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