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종합체육대회…2000년 후 25년 만에 부산서 개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21016681_web.jpg?rnd=2025101611441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1920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열린다. 항만 컨테이너 하역장을 배경으로 부산의 산업과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특히 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재외한인단체 선수단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이어져온 전국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며, 대회에 담긴 '통합과 화합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