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에 20대 독자 관심
![[서울=뉴시스] 트렌드 코리아 2026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982_web.jpg?rnd=20251002172303)
[서울=뉴시스] 트렌드 코리아 2026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내 경제 전망 분석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6'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10월 2주 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 교수의 책을 비롯해 구병모의 '절창', '흔한남매 2'>가 지난 주에 이어 나란히 종합 2, 3위를 차지해 순위와 변동은 없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머니 트렌드 2026',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 등 경제전망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머니 트렌드 2026'와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이 각가 5·6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영화 효과로 일본 만화도 연이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귀멸의 칼날'과 '슬램덩크'이 화제를 모았다. 조현아의 '연의 편지'가 만화 분야 1위에, 종합 순위에서는 10계단 오른 종합 22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엔 한국 웹툰의 영화로 개봉해 관심을 얻고 있다"며 "웹툰 콘텐츠가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져 관심 받기도 했는데,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도 애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서 콘텐츠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뷴석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다.
40대 이상 독자층의 관심이 높았던 노벨문학상 수상작에 대해 20대 독자들도 주목했다. 20대 독자들도세계문학전집과 고전소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으로 품귀현상을 빚었다"며 "독자들에게 (책이) 제공하는 기준으로 집계를 하고 있어 이번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반영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순위로는 단숨에 1위를 차지해 여전한 노벨문학상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붘였다.
교보문고 10월 2주 베스트셀러
2. 절창
3. 흔한남매 20(양장본 Hardcover)
4. 다크 심리학(양장본 Hardcover)
5. 머니 트렌드 2026
6.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7. 모순(양장본 Hardcover)
8. 혼모노
9. 렛뎀 이론
10. 호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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