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AI 자율제조 가속…2027년까지 생산성 30%↑

기사등록 2025/10/09 16:00:39

최종수정 2025/10/09 16:12:24

산업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2차년도 워크숍

[서울=뉴시스]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AI자율제조 이차전지 선도과제 워크숍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AI자율제조 이차전지 선도과제 워크숍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디엘정보기술, 미소정보기술,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한 AI 자율제조 국책과제 2차년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이어 온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의 실적을 공유하고 2차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1차년도 연구를 통해 소성로 품질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87%에 이르는 예측정확도를 가진 품질예측 AI 모델링을 개발했다.

이어 2차년도에는 ▲설비 및 로봇의 자율제어 ▲ AI 기반 품질예측 ▲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

오는 2027년까지 전사의 주요 업무 시스템을 AI 전환하고 업무 생산성을 30% 향상하는 게 목표다. 품질예측 AI모델링은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수호 에코프로 AI혁신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자율제조의 마스터플랜과 세부 과제의 진행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내 AI 기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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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자율제조 가속…2027년까지 생산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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