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40대가 된 뒤 몸무게가 120㎏을 넘겼다고 했다.
신기루는 5일 공개된 디즈니+ 예능 '배불리힐스' 8회에서 뚱보의 조건에 대해 얘기했다.
신기루는 "침대에서 일어날 때 두 번에 걸쳐 일어난다. 발톱은 2인1조로 깎는다고 말했다.
풍자가 "살면서 제일 날씬했던 때가 언제냐"고 묻자 신기루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대가 되자마자 100㎏이 됐다"고 했다.
이어 "40대엔 120㎏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무게 두 자릿수는 멋이 없다. 어차피 뚱뚱할 거면 99㎏보다 100㎏이 낫다"고 덧붙였다.
미션에 성공한 신기루는 바베큐를 즐겼다 다만 양이 적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등심을 본 뒤 "이건 데리고 노는 수준이다. 사람이 몇 명인데 이게 다냐"고 했다.
또 "삼겹살집에 가면 1인분이 120g도 있다"며 "배불리힐스에서 150g이면 신고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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