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승 방신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49위로 점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 3승을 쌓은 방신실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9위로 점프했다.

1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방신실은 지난주 63위보다 14계단이 오른 49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시즌 3승으로 올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상위권 순위 변동은 거의 없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고, 2∼4위도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가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은 8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가 9위로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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