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더우며 일부 지역에 발효된 폭염 경보가 폭염 주의보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일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낮부터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다음 날인 14일까지 20~6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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