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최초로 정적인 이미지 아닌 움직이는 포스터 사용
![[전주=뉴시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이번 포스터는 특별하게 움직이는 이미지의 포스터로 제작됐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675_web.gif?rnd=20250205170056)
[전주=뉴시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이번 포스터는 특별하게 움직이는 이미지의 포스터로 제작됐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디자인에는 서울과 영국 런던을 오가며 활동하는 디자이너 손아용씨가 참여했다.
영화제의 얼굴이라고도 볼 수 있는 포스터는 지난 2020년 제21회 영화제부터 전주의 이니셜인 알파벳 J를 모티브로 그래픽의 변주를 이어가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이번 포스터 역시도 J 그래픽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프레임과 연결이라는 영화의 요소를 표현했다.
포스터 속에는 제26회를 의미하는 26개의 원으로 형상화된 J 그래픽이 움직이며 영화제의 정체성인 다양성과 표용성을 드러내고 있다.
또 이 원들은 단순히 J 그래픽 형상화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배열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영화제의 성장과 변화를 대변함과 함께 영화제만의 격동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포스터의 경우 프레임으로 움직이는 영화의 특성을 살리고자 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움직이는 모습의 포스터를 선보이며 그 특별함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