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 최대 350만원 준다"…이천시 청년도전 사업 '눈길'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이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모집 대상은 19세~34세 미취업 청년 중 6개월 이상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5주(40시간), 중기 15주(120시간), 장기 25주(200시간)로 운영한다.

또 5주 이수할 때마다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장기 과정 이수 시에는 이수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교육,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https://www.work24.go.kr) 홈페이지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기(15주)와 장기(25주) 프로그램의 첫 개강식은 3월19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도전 지원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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